딴따라씨네마씨13 어그스트. 가족의 초상 : 아이비 이야기 [2]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Agust. Osage County아이비 이야기 Ivy Weston Story 엄마의 찜요리를 가지고 들어온 찰스.지각한 터라 모두 이미 밥을 먹고 있는 중이었다.HI~~ 챨스~~~찰스를 보고 반가워하는 사촌들 뒤로엄마 매티가 "니 전용 어린이 의자를 안갖다놔서베리 베리 쏘리~"라며 아들에게 비아냥거린다.꼭 사람들 있는데서 자신을 무시하고망신주는 엄마 때문에 민망하지만늘 그렇게 주눅들어 살아와서 말 한마디 하지 못한다. 그런 와중에 사촌누나 남친이랑 인사하다가엄마 찜요리를 와장창창문!!깨버리고(아들 찰스도 쫄고 아빠 찰스도 쫄고 나도 쫄았다)"하이고!! 내 찜요리!!!하여튼 너는, 너는!!!!! 너는 진짜!!!!" 아들을 잡을 것처럼 엄마가 난리를 피우자아빠 찰스가 그만하라하지만엄마.. 2024. 12. 9.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 아이비 이야기 [1]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Agust. Osage County아이비 이야기 Ivy Weston Story 부모님이 사시는 집근처에 살면서 유일하게 부모님을 보살피는둘째 딸 아이비가 찾아왔다.잔잔한 적막감이 도는 지금 아빠가 실종상태다. 약물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엄마 바이올렛.집에 온 딸 아이비를 보자마자속사포 잔소리 랩을 시전한다.머리는 왜 그러니,화장은 왜 안하니,레즈비언이니,남자친구 안사귀니,등등 쉴 틈 없이 아이비를 공격. 그런 소릴 들으면서도 엄말 잘 챙기는 바보같은 딸. 옆에서 죽어라 챙기는 건 아이비지만엄마는 큰 딸을 더 아끼고 예뻐하며그런 소릴 서슴없이 하고 다니기때문에아이비도 알고 있다. 실종상태였던 아빠의 시체가 발견되며급하게 장례식을 마치고. 엄마, 이모와 함께 물건을 정리하다 옛날 사진도 .. 2024. 12. 6. 어느 분이 쓴 헤어질 결심 감상 = 내 맘 뒤늦게 헤어질 결심을 보고 이 싱숭생숭하고 심란한 맘은 뭐지?하며 다른 사람들 리뷰보다가아주 공감가는 재밌는 감상을 찾게 되었다※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1. 박찬욱 팬인 쇟의 기대감(잠깐 껴들자면 난 박찬욱의 팬은 아니지만기대감은 높았다오. 그렇다구요...) 2. 영화를 꽉 채우는 미장센 3. 영화 전반에 깔리는 박찬욱 특유의 유머와 감성 4. 주연배우들의 비쥬얼과 분위기 5. 박해일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의 대사 전달력 6. 박해일, 고경표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 7. 갑툭튀 카메오배우들 8. 제일 기대했던 김신영의 분량과 연기 9. 영화의 편집과 흐름 1. 칸영화제 감독상 받을만한 작품이라 느껴졌는.. 2024. 12. 5. 풋풋미남 톰 크루즈 '탑건' 짧은 리뷰 1986년작 톰 크루즈를 스타반열에 오르게 했다는 그 영화 [탑건]TOP GUN 풋풋하고 잘생기고 자그마한 톰 크루즈보는 재미가 쏠쏠한 그 영화.미국 국뽕가득한 영화를 보기엔 내가 너무 커서(?)집중하긴 힘들었지만어차피 톰 크루즈 보려고 본거니까 괜찮다. 상대 배우가 178cm라는데 마주 섰을 때 톰과 눈 높이가 같거나키스할 때 그 키 큰 상대 배우가 톰의 목에 매달리고 있었을 땐??? 여자 배우가 무릎을 꿇었나?라고 진지하게 생각했다.(대역을 쓴걸까?) 전신샷 나올때마다 겁나 귀여움 ㅋㅋㅋ그 정도로 잘생겼으니 키 작아도 인기가 있는거겠지. 예전 영화라 대사들이 살짝 유치한 재미도 있고.ㅎㅎ 톰이 규율을 어겨 상사는 뿔이 난 상태인데그러나 톰의 아버지는 비행사였고 ,지멋대로긴 해도 톰이 또 한 능력함.그.. 2024. 2. 22. [영화] 성난황소를 보고 살짝 성났소 (스포있음, 결말있을유) 성난황소 2018 딱 봐도 성난거이가 느껴지는 황소.중간에 집중력이 흐려져 기억나는대로 쓰겠소.(스포유, 반전유, 결말있소) ====돈은 잘 벌지못해도 우직하게 일하는 우리의 황소 마동석.그런 그가 어쩐지 사기꾼 느낌나는김원해 일당에게 톤을 투자하려하고 있다. 저 먼 바다에서 완전 큰 킹크랩을 실은어선이 지금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는데투자만하면 킹크랩이 너무 실해서 손에 쥐는 순간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는다는 것!문제는 아직 오고 있는 중이라는 거...(이 말이 너무 위험 ㅋㅋㅋ) 배만 들어오면 다 네 것이 될 지어니 얼른 계약을 하자.재촉하는 김원해에게 마동석은 그래도배가 정확히 언제 들어오는지 궁금함.그러나 사기꾼들이 늘 그렇듯곧 들어올거임. 저번에 출발한다 했으니 올거임, 암튼 올거임.확신을 안줌 ㅋㅋ.. 2024. 2.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