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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드라마씨

[녹두전] 두고 가지 않겠다고 손잡고 약속 feat.연근

by 펑키튜나 2024. 12. 26.

녹두전 8화 (15-16회) 中

 

산적들이 과부촌을 습격, (나쁜섀키들ㅠ)

동주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다 바친 녹두가 지금 마이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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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파ㅠㅠ

근데 그 와중에도 녹두(장동윤) 얼굴 참 곱다

 

동주(김소현)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다친 녹두가 걱정스럽고 안쓰럽고 ㅠㅠ

열심히 옆에서 간호해준다.

식은땀 닦아주는 고사리 손 보소

(말하는 게 되게 나이들어 보이지만 내 동년배들 다 이렇게 말함)

 

사심의 풀샷.

조심스레 땀을 닦아주는 동주의 손을 

덥썩 잡는 녹두

..일어난거야?

+

더 자. 자야 몸이 낫지.

 

싫어. 네가 날 두고 가는 꿈을 꿨단 말이야

꿈처럼 자신을 두고 갈 것 같아 불안한 녹두

고것참 개꿈이네

나 여기 있을테니까 안심하고 푹 자

동주는 그럴 일 없다며,계속 곁에 있을거라는 말로 녹두를 안심시키지만너무나 거짓말같음.

손 꼭 잡고 약속.

혹여나 두고갈까 손을 잡아보지만,

잠들기 싫...은.....데..

그러나 몸이 성하지 않은 녹두는

의심스러움에도 불구 결국 잠이 든다.

슬쩍-

두고 가지 않겠다 약속했으니 눈뜨면 동주가 있겠지?

커흡!

있으라는 동주 대신 연근이 뙇!

 

아아악!!! 너 뭐야이씨!

어허! 아직 일어나면 안돼, 이 자식..ah...크흡

동주는 가고 한 때 과부였던, 여자인 줄 알았던 녹두를 싸랑하는!

연근이가 지키고 있었음ㅋㅋㅋㅋ

너마늘, 너만을, 그렇게 사랑했는데,

여자인 녹두를 사랑했는데 너는 남자ㅠㅠ 따흑

 

연근이 울던 말던,

남자임을 알고 실망하던 말던,

동주는요?

뒤늦게 찾아보지만 동주는 사라지고 없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