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 시즌 2x3 에피소드 中
임신한 닥터양과 그 사실을 모르는 닥터 버크는 지금 헤어진 상태.
사내연애의 문제는 헤어진 후에도 만나야한다는 것.
거기다 남자친구가 날 가르치는 전공의라면?
어쩔 수 없이 같은 수술실에 들어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경청하며 배워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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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각하지 않는 닥터 양이 왠일로 늦었다.
늦었다고 면박까진 아니고
지각을 짚어주는 전남친, 닥터 버크가 오늘 수술 담당의다.
그러나 오늘 몸상태가 영 별로인 닥터양은
수술 중에도 계속 집중하지 못하고
크리스티나 양만 보이는 닥터 버크의 질문공세에도
대답하지 못한다.
"닥터 양, 혹시 내 수술이 자네의 공상을 방해했나?"
"No, Sorry"
아니라 대답은 했지만 버티고 버티다
눈 앞이 흐려지며 결국 쓰러져버린다.
"크리스티나?!"
(계속 닥터양이라고 부르다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그 이름, 크리스티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의사라 빠른 응급처치.
"크리스티나! 크리스티나!
거기 서 있지만 말고 누가 좀 도와! 젠장!"
다 도와주고 있는데 혼자 난리인 닥터 버크
쓰러져 정신을 잃은 크리스티나.
환장하겠는 닥터 버크.
달려가서 자기가 확인하고 싶은데
수술집도의라 그럴 수도 없고 미치겠네.
크리스티나의 상태를 체크하는
주변 의사들만 닥달할 뿐이다.
근데 아무도 닥터양의 상태를 안알랴줌.ㅋㅋㅋㅋ
수술을 직관하던 닥터 베일리가
수송침대에 실려나가는 닥터 양을 따라가는데
안절부절한 닥터 버크,
"닥터 베일! 크리스티나를 안정시키면 나한테 보고해줘.
알았지? 닥터 베일리?! 나한테 바로 알려달라고.
부탁해, 닥터 베일리!"
"아! 알았다고!!!"
뭔 말을 숨도 안쉬고 하니! 자기도 마음 급해죽겠는데
자꾸 말시키는 버크땜에 빡친 베일리.
짤에서도 느껴지는 베일리의 짜증.
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 의사입니다. 할 건 하셔야죠.
옆에서 수술 도구 건네줘서 받긴 받았는데 맹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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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은 캡처가 안됐지만 자기가 헤어지자고 말해놓고
계속 크리스티나만 주시하는 거나
형식적으로 닥터 양이라 부르다 위급할 때
크리스티나라고 부르는 거,
좋았다//
grey's anatomy season 2 episod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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