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 시즌 2x4 에피소드 中
수술 후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닥터 양.
그러나 복합적인 감정으로 인해(이별 및 유산 & 경력단절의 공포 등등)
계속해서 맡을 환자없나 들추고 다니는데
우연히 마주친 닥터 버크의 환자가 뭰하우스 증후군임을 혼자 눈치채고
닥터 버크와 닥터 이지에게 얘기한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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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x2 긴장긴장x4
"얘, 침대에 좀 누워라"
거기에 닥터 양과 전혀 안맞는 엄마도 와있음 ㅋㅋㅋㅋ
(창문이 하나인 곳에서 엄마랑 단 둘이 있을 수 있냐고 묻던 닥터 양 ㅋㅋ)
"네가 부탁한 라떼도 식었고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눕지도 않고,
내가 왜 왔는지 모르겠다"
딸만 엄마랑 안맞는 거 아님. 엄마도 딸이랑 안맞아 한숨 ㅋㅋㅋ
"몸도, 뇌도 다 멀쩡한데다 난 그런 사람아녜요.
엄마가 절 보살필 필요가 없어서 죄송하네요"
그때 결과를 가지고 병실로 찾아온 이지
"네 말이 옳았어.
그 환자는 뭰하우스 증후군이었어"
아무도 병의 원인을 못찾고 있었는데
뽈뽈뽈 돌아다닌 크리스티나가 찾아냄
"(엄마) 봤어요? 내가 옳았어요
내가 맞았어"
쓰읍-
내가 맞았어 ㅠㅠ
내가.. 내가 옳았어
내가 옳았다고오오오
?!
크흐흡 ㅠㅠ
내가 맞았어! 내가 옳았다고!
(아..알았어;;)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크리스티나에게 큰일이 났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그레이가 찾아왔다.
"무슨일이야?"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안된다고!
I can't stop crying
(해석) 우는 걸 멈추지 못하겠대
나도 알아.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엉어어엉
포옹으로 달래주려 다가가는 그레이를 말리는 인턴즈
"노!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야!"
이미 시도해봤음ㅋㅋㅋㅋ
.
안돼 ㅠㅠㅠ오지마으으ㅠㅡㅠㅠㅠ
크리스티나도 거절
"언젠가 터질 줄 알았어. 시간문제였지"
딸잘알 어머니
I.kill.her!
헐!
어머니 마상 ㅠㅠ
그럼에도 불구 엄마를 쫓아내려는 그레이
"난 쟤 엄마야"
"알아요. 근데 저흰 엄마랑 못어울려서요. 이따 오세요, 네?"
결국 쫓겨나심
멈춰 줘! 내 울음!
하지만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눈물 닦으라고 멀찍이서
티슈를 건네는 소심한 조지의 손ㅋㅋㅋㅋ
아무나 나 좀 진정시켜 보라고!!!!!!
아아아아!!!
자신조차 감당할 수 없는 감정폭발에 더 울어버리는 크리스티나였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훌쩍훌쩍
친구들도 포기한 이후에도 계속 울고 있는 크리스티나
나갔다 돌아오신 어머니도 조용히 폰만 보시고
그때 일부러 닥터 양 병실 앞으로 지나가던
닥터 버크가 안으로 들어오고,
너가 왜...
아 그게...
구차한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드려야즤
짐을 내려놓고 크리스티나에게 다가간다
훌쩍이는 크리스티나에게 터치를 하려는 순간
'놉! 만지면 물어요울어요'
표정으로 말하는 어머니
지긋
훌쩍
과감하게 옷을 벗어재끼고 크리스티나를 안아준다
겨우 멈췄던 눈물이 다시 터져나오잖아;ㅁ;
물론 아까와는 다른 의미의 눈물이겠지만.....
으유, 지지배-_ㅠ
엄마는 잡아먹을 것처럼 굴더니 남친앞에선 무장해제되는 딸이
어이없으면서도 웃음만 나는.
어머니께서도 이쯤되면 저놈이 아이아빠였다는 걸 아셨겠지
그렇게 크리스티나는 버크의 품안에서 안정을 찾아갔다는
훈훈한 이야기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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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 사랑과 일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에서 일이 우선이었는데 사랑때문에 흔들리고
더 큰 시련이 와서 자신의 유일한 무기였던 커리어마저 흔들리는 상황에서
역시 자신의 말이 맞았고, 틀리지 않았고,
그런데 마음은 아프고.......
운 이유를 알 것 같은데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역시 책을 읽어야 해 ㅠㅠ
그레이아나토미의 최고 캐릭터 크리스티나 양
산드라 오 미친듯이 ♥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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