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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한사냥꾼씨

[가쉽사냥꾼] 키모라 리 시몬스와 남편 & 아들딸들

by 펑키튜나 2024. 2. 12.

내 동년배들 왕년의 온스타일 다 좋아했다

CJ에게 잠식당하기 전의 온스타일은 진짜 신세계였고 매일 매일이 재밌었었음

그때 헐리우드를 비롯 리얼리티 쇼에 더 빠졌었었었더랬지//

매일 매일이 컴퍼치션이었던 리얼리티만 보다가 그냥 생활브이로그(?)같은

빠빌러스한 백만장자 키모라의 우아한 인생은 진짜

Kimora Life in the fab lane

이게 뭐라고 계속 보지?하는 그런 중독 ㅋㅋㅋㅋㅋㅋ

아시아인과 흑인 혼혈인 키모라 리 시몬스 (Kimora Lee Simmons)


한국계다 일본계다 말이 많던데 그냥 일본계인 듯

(나무위키인가 거기서 보니 그런 느낌)

뭐, 한국계든 일본계든 나랑 상관없는 그냥 미국인인 걸★

어렸을 적엔 아시아 흑인 혼혈에다 키 크고 말라서 왕따를 당했고

그런 딸의 자신감을 업시키기 위해 어머니가 모델 학원에 보냈다 함

모델하다 만난 타이라 뱅크스와 절친이 되고

첫번째 남편 러셀 시몬스를 만남

절친 타이라는 어리고 예쁜 여자를 노리고 다가온

나이랑 돈만 많은 러셀 시몬스랑 만나지 말라 했지만

뭔가 맞는 게 있었는지 결국 결혼,

밍 리 시몬스, 아오키 리 시몬스를 낳고 이혼했지요

그러면서 자신의 브랜드 '베이비 팻'을 탄생시키고

(베이비 팻 런칭은 이혼 전인지 이혼 후인지 모름)

딸들이랑 리얼리티 쇼도 하면서

말그대로 빠빌러스한 삶을 살기 시작

자신의 패션쇼 피날레를 딸들과 함께.

큰딸 밍리는 잘 모르겠는데 작은딸 아오키는 아빠랑 똑닮음

이혼했지만 시몬스라는 성으로 더 유명해서

전남편 성을 쓰기로 했다함

두 딸랑구들이랑 찰칵

그 후 결혼은 안했지만 사실혼의 관계였던 두번째 남자,

남배우 자이먼 운수(되게 한국이름 같은 ㅋㅋㅋㅋ)와 

 아들 켄조를 낳음

아오키며 켄조며 본인도 일본인이라 생각하는 듯

마음대로 혀. 어차피 일본은 지금.......

(방사능 너무 무섭다그)

이젠 아들 켄조도 함께 무대에 서지요

이렇게 밍리, 아오키, 켄조

그리고 운수씨까지가 내가 기억하고 있던

빼뷜러스 키모라씨의 마지막.

운수씨랑 알아서 잘 살고 있겠지-

하다가 옛날 블로그에서 키모라 포스팅을 발견!

그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 아직까지 운수씨와 잘 살고 있나

갑자기 급궁금해져서 짧은 영어 실력으로 검색

쿨하다 못해 추운 헐리우드

전남편과 사실혼관계인 남친과 함께 공식석상에 서긔

러셀 시몬스와는 비지니스를 위해 함께는 사이라고는 했었음

여튼 운수씨와의 아들 켄조도 많이 컸고요,

아빠 딸 아오키 리 시몬스

커갈수록 아빠랑 똑같음. 큰딸이 아빠불변의 법칙이라는데

여기는 둘째딸이 아빠랑 똑 닮았음

근데 하버드에 갔다는 얘기가 있는데 뭐지 모르겠음;;

그냥 초청받은건가?

밍리랑 아오키는 이렇게 많이 큼

내가 늙는만큼 애기들도 자라는구나 새삼 실감

? 근데 이 애기는 뉴규?

행사갔다가 만난 애기인가?

아니요.

그 아이는 키모라의 아이 울피 리 라이스너 입니다.

어느새 운수씨랑 헤어지고 바로 NEW 허즈번드,

새 남편 팀 레이스너와 애기를 낳았다고 합니다 와우

내가 아는 세번째 남자이자 공식적인 두번째 남편 팀 레이스너

3살 밖에 안많은데 왤케 허약..해 보이지...?

여튼 키모라는 2013년에 결혼한 팀과 아들을 출산 (아들 맞겠지) 대다네

하나 낳기도 힘들다는데 확실히 서양쪽이 더 수월한 듯

(동양인보다 수월하다는 거지 출산은 힘듦)

그리고 지금도 이 남자와 자식들이랑 잘 살고 있는 듯 하다

키모라가 밤늦게 퇴근해서 밍리와 아오키가 만들어놓은 머핀에 감동받아

크림 부위는 빼고 살 안찌는 빵 부분 쬐끔 깨물어 먹는 거 보면서

아, 다이어트 개나 줘버려!!ㅠㅠ 싶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됐네

갑자기 드릉드릉하는 라떼 이즈 홀스ㅋㅋㅋㅋ

하여튼 그때 참 재밌게 봤던 추억의 키모라를 소환해보았다

 

이름때문에 자꾸 팝페라 가수 키메라가 떠오르긴 했지만 데헷 ☆

이 분이 팝페라 가수 키메라